
명품 브랜드 디올이 한국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는 ‘레이디 디올 에즈 씬 바이 서울(Lady Dior as Seen by Seoul)’이라는 전시회가 열렸다. 작가 이완은 ‘한국 여자’라는 작품을 소개했다. 작품 속에는 룸소주방, 파티룸, 노래방, 술집, 피씨방이 가득한 유흥가에 타이트한 검정색 원피스와 하이힐을 착용하고 명품가방을 든 여성이 서있다.
네티즌들은 “명품백을 드는 한국 여성은 술집여자라는 메세지를 준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디스하다니” “외국인들이 이걸 보면 무슨생각을 하겠냐” “왜 하필 술집 앞이냐” 등의 의견도 지배적이다.

이완은 “경쟁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국 젊은 세대를 담고자 했다”며 “사진의 상징적 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합성한 것일 뿐”
다"고 밝혔다.
서희수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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