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드는 한국여자=술집여자?’ 작품논란

Է:2016-04-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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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완 '한국여자'

명품 브랜드 디올이 한국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는 ‘레이디 디올 에즈 씬 바이 서울(Lady Dior as Seen by Seoul)’이라는 전시회가 열렸다. 작가 이완은 ‘한국 여자’라는 작품을 소개했다. 작품 속에는 룸소주방, 파티룸, 노래방, 술집, 피씨방이 가득한 유흥가에 타이트한 검정색 원피스와 하이힐을 착용하고 명품가방을 든 여성이 서있다.

네티즌들은 “명품백을 드는 한국 여성은 술집여자라는 메세지를 준다”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디스하다니” “외국인들이 이걸 보면 무슨생각을 하겠냐” “왜 하필 술집 앞이냐” 등의 의견도 지배적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완은 “경쟁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국 젊은 세대를 담고자 했다”며 “사진의 상징적 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합성한 것일 뿐”
다"고 밝혔다.

서희수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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