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계에 따르면 나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에 출연한다. 주인공 전도연(김혜경 역)의 조력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굿 와이프는 미국 CBS에서 방송 중인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법정 수사극이다. 검사 남편(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된 뒤 평범한 주부로 지내던 김혜경(전도연)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가수 활동을 시작한 나나가 정식 연기를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됐다고 한다. 굿 와이프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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