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몰에서 주문한 핫초코 분말을 4년만에 택배로 받았다는 후기를 가뿐히 경신하는 쇼핑몰 택배 후기가 나왔다. 이번엔 7년만에 도착한 복숭아다.
한 네티즌은 7일 커뮤니티 클리앙에 '2009년에 보낸 복숭아 택배를 오늘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네티즌은 곰팡이가 잔뜩 핀 과일 상자를 촬영해 올리면서 이렇게 썼다.
'오래돼서 그런가 사이트에서 송장으로 조회도 안됩니다. 복숭아를 보낸건지 식초를 보낸건지 말이 안 나오네요.'
지난해 2월에는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 4년전에 주문한 ‘핫초코’를 최근에 받았다는 글이 올라와 놀라움을 주기도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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