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장병들이 잠들기 전 틀어주는 ‘명상의 시간’ CD에 장병들 부모의 편지가 담긴다. 국방부는 8일 올해부터 “군종 간행물 개선의 일환으로 '명상의 시간' 음원(CD) 제작시 장병들의 부모님이 직접 쓴 편지내용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상의 시간’은 장병 인성 함양을 위해 국방부에서 매년 군종장교들이 작정한 원고를 기반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하지만 내용이 장병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거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명상의 시간’은 각급 부대에서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취임시간인 오후 9시50분부터 10시까지 틀어준다. 국방부는 부모가 쓴 편지는 장병들의 신심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모님 편지 원고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다. 공모전 기간은 15일부터 6월28일까지다. 현역 장병과 입대 예정 자녀를 둔 부모, 군대를 다녀온 자녀를 둔 부모면 누구든 가능하다. 200자 원고지 6~8매(A4 용지 2장 이하) 분량으로 muspirit@mnd.go.kr로 보내면 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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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편지 들으며 잔다’ 국방부 장병 '명상의 시간' CD에 부모님 편지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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