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레코드는 “김광석 20주기를 맞아 서울 종로구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김광석을 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 일정에 맞춰 3개월 동안 매달 한 곡씩 트리뷰트 앨범을 발표한다”며 “첫 곡으로 피터팬 컴플렉스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피터팬 컴플렉스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이들이 갖고 있는 기존의 스타일과는 다르다. 기타와 목소리로만 들려주는 피터팬 컴플렉스의 이번 곡은 담백한 기타 연주에 진지한 보컬로 묘한 그리움과 여운을 준다. 원곡과는 다른 템포로 편곡된 점도 특색있다. 피터팬 컴플렉스는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밴드다.
김광석 트리뷰트 프로젝트는 다음달 오만석X램즈, 6월 위아더나잇으로 이어진다.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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