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홈 2연승을 이끈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홈 2연승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보우덴은 8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첫 승을 챙겼다.
보우덴은 “매번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게 내 역할이기에 첫 경기라 특별하지는 않다. 솔직히 기분은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해서 빠르게 경기를 이끌어가려고 했다. 양의지를 비롯한 팀원 모두가 잘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보우덴은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에 대해 “공격적으로 가자는 게 오늘의 계획이었는데 영리하게 운영해줬다. 공격적인 부분과 함께 완급조절도 잘해줘서 잘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의식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경기방식을 바꾸지 않고 유지했다”며 “어떤 아웃카운트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괴력투’ 보우덴,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에 만족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