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 나눔사업 상징 브랜드 '우리이웃' 1일부터 사용 시작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인적·물적 나눔사업’을 통합 상징하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우리이웃’을 발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일부터 발행되는 모든 인쇄물과 홍보물 등에 공식적으로 ‘우리이웃’ BI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눔사업 통합BI ‘우리이웃’은 디딤씨앗통장, 새생명지원, 사랑나눔실천운동, 기업지정기탁사업 등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적·물적 나눔사업 전체를 포괄하는 상징이다.

‘우리이웃’ 네이밍은 지난 연말 국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디자인은 BI개발 분야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소통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현하는 의미’를 한글 로고타입과 하트로 표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사업 통합BI를 개발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복지협은 이번 통합BI 발표를 계기로 우리이웃들을 위한 나눔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통합BI ‘우리이웃’에는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육성 지원한다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SSN(Social Service Network, 사회서비스네트워크) 정체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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