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휴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에 따라 ‘나쁨’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 남부와 경상남북도는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1.6도, 춘천 영하 0.2도, 강릉 4.6도, 청주 0.1도, 대전 영하 0.1도, 세종 영하 1.5도, 전주 0.3도, 광주 0.3도, 대구 2.4도, 부산 2.8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7도 사이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충남·전북·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 남부는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이 나타날 수 있겠다.

28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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