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 등록일을 하루앞둔 23일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 중 최대 7명이 무더기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당적 변경 시한을 후보등록일 시작 하루 전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공천 탈락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선 이날 하루동안 탈당해야만 한다.
우선 유승민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이날 중 새누리당을 공식 탈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이 탈당할 경우 유승민계 이종훈 김희국 류성걸 의원도 동반 탈당할 가능성이 높다. 친이계 주호영 의원과 옛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도 이날 중으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으로 공천 배제된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도 이날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157석으로 공천을 시작한 새누리당은 이미 6명이 탈당해 151석이 됐다.
7명이 탈당할 경우 새누리당의 과반은 붕괴되는 셈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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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누리당 의원 동반 탈당의 날” 유승민 등 최대 7명...與과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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