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상요구가 시체장사,거지 근성이라고...” 김순례, 與비례 배치 논란 증폭

Է:2016-03-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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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상요구가 시체장사,거지 근성이라고...” 김순례, 與비례 배치 논란 증폭
‘시체장사’, ‘거지근성’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 SNS에서 퍼날랐던 글이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진상조사 요구에 대해서다.

그런 그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순번 15번을 받았다. 당선 안정권이 20번 전후임을 감안하면 국회의원 금뱃지는 확보한 상황이다.

당시 글은 "도대체 이들(참사 희생자들)이 국가를 위해 전쟁터를 싸우다 희생 되었는가"라고 물으며 "의사상자!! 현재 국가 유공자가 받는 연금액의 240배까지 받을 수 있는 대우라고 한다. 이러니 '시체 장사'라는 말이 나올 만도 하다"라고 되어 있다.

또 "이와 유사한 과거 크고 작은 안전사고 때 이런 터무니없는 유족들의 행위는 한 번도 없었다"면서 "국가에 대하여 보상을 바라지도 않았고 그런 비겁하고 거지 근성은 생각지도 않고 넘어갔다"고 했다.

국민공천배심원단도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안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했다. 직능별로 배분이 고르지 않고 대표성이 약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23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배심원단의 재의요구를 받아 공관위에 재의를 요청하면 공관위는 다시 심사를 거쳐 변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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