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펴시픽(아모레 퍼시픽)’ ‘Sulansoo(Sulwhasoo)’
중국 내 짝퉁 상품 범람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국내 기업을 구제하기 위해 역직구 수출통관 인증제가 시행된다. 관세청은 22일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낙회 관세청장 등이 참석해 ‘2016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올해부터 역직구 수출통관 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 화장품 등 중국 내에서 인기가 높은 우리 제품의 짝퉁 및 유사제품 유통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위조상품 문제 해결이 역직구 활성화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될 정도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국내 제조업체가 생산한 국산정품이 세관에서 정식으로 분류돼 수출되었음을 인증하는 표지를 부착해 중국 소비자들이 위조 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역직구 수출통관 인증제 대상은 전자상거래로 해외에 수출되는 우리 제품이다. 역직구 시장은 지난해 1억6139만 달러가 수출돼 전년대비 261.9% 급증했다. 이중 절반 가까운 45.8%는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번 제도 도입으로 역직구 수출물품에 부착될 표지에는 최첨단 위조방지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우리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아모레 펴시픽’, ’설란수' 막아라…中 짝퉁범람에 정부 역직구 인증제 시행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