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또 성매매 찌라시? “사실무근… 참지 않겠다”

Է:2016-03-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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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수정(44)이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성매매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1일 황수정 소속사 에이치스타컴퍼니 “최근 황수정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사실이 무차별 배포·재생산되고 있는 데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루머로 배우 본인과 가족들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판단해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용이나 합의, 선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성매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연예인들이 애꿎은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앞서 배우 송혜교, 신세경, 강소라, 남보라, 유빈(원더걸스), 수빈(달샤벳), 양지원(스피카) 등이 성매매 및 스폰서 관련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이들 모두 법적 대응에 나섰다.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한 황수정은 MBC 드라마 ‘허준’(1999)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1년 마약 파문이 불거진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출연을 논의했으나 당시 연예인 성매매 루머가 불거져 출연이 무산됐다. 최근 다시 차기작을 검토하며 복귀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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