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선대위 회의에서 "어느 시인은 유신을 겨울공화국이라고 했는데 그에 비견될 겨울국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번 야3당이 간절한 힘을 모아서 필리버스터를 했고, 독소조항을 수정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이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테러방지법으로 40만명 이상의 국민이 사이버 망명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해야 하며, 그 후에 국회 (개의)가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북한의 개성공단 남측 자산 청산 선언과 관련, "적반하장"이라며 "핵 실험, 장거리미사일 발사 도발 등으로 사태를 촉발시킨 것이 북한"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북한이) 또다시 국제 관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과 경고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이종걸 “테러방지법으로 40만명 이상 국민이 사이버 망명했다”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