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10일 북한이 동해 상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중국 베이징의 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총리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관계 부처에 한·미 등과 연대해 정보수집 및 분석에 전력을 기울이고 항공기, 선박 등의 안전확인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항하는 군사적 시위행위일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 행동을 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발사한) 두발 모두 스커드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대해 정보 수집 및 경계감시에 나서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일본, 미사일 발사 북한에 항의, NSC 소집 대응책 논의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