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이목희 탈락 위기” 더민주, 오늘 2차 물갈이 발표

Է:2016-03-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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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이목희 탈락 위기” 더민주, 오늘 2차 물갈이 발표
더불어민주당은 10일 4·13 총선의 단수공천지역 20여곳과 추가 경선지역 30곳 등을 발표한다.

3선 이상 50%, 초·재선 30% 정밀심사 결과, '2차 물갈이 대상'이 포함된 사항이어서 이번 공천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공관위는 앞서 여론조사, 경쟁력평가, 윤리심사 등 자료를 토대로 3선 이상 중진 24명 중 12명, 초재선 71명 중 21명 등 모두 33명을 대상으로 정밀심사를 진행했다.

공관위 발표에는 친노·운동권 의원들이 다수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특히 막말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과 이목희 정책위 의장의 포함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9일 "공관위원들이 개혁적이지만, 흠결이 있더라도 대체할 사람이 없으면 무조건 날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느냐"며 말한 바 있어 극적 생환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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