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사이버테러 현실화되고 있다” 내일 긴급회의 개최

Է:2016-03-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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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사이버테러 현실화되고 있다” 내일 긴급회의 개최
국가정보원은 7일 “북한이 사이버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고, 실제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8일 긴급 ‘국가사이버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번 회의는 지난 4차 핵실험 이후 북한이 국가기반시설 인터넷망ㆍ스마트폰 등에 대한 해킹 공격을 통해 우리의 사이버 공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응해 주요 기관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3차장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과 미래부·국방부·금융위 등 14개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 테러 시도 및 국내 주요인사 스마트폰 해킹 등 최근 북한의 사이버 공격 사례를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정원은 “사이버 테러는 공격 근원지 추적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곤란한데다 막대한 사회 경제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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