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 “교통대와 충북대 부분 통합 지지”

Է:2016-03-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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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지역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교통대 증평캠퍼스 정상화를 위한 범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충북대와 증평캠퍼스의 부분 통합을 지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비대위는 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결의대회를 갖고 “교통대에서 증평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교통대는 2020년까지 증평의 모든 학과를 충주로 이전하고 증평캠퍼스는 학생 없는 캠퍼스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교통대는 증평캠퍼스 축소와 폐쇄 시도를 중단하고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들의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 요구는 점점 황폐화 되어 가고 있는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증평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한국철도대학과 통합 당시 받은 통합자금 사용처와 통합 조건 이행여부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결의대회 후 증평 읍내에서 교통대 국민감사 청구와 충북대 부분 통합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증평=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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