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 단거리 발사체는 신형방사포”계룡대까지 타격 가능 위협적

Է:2016-03-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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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 단거리 발사체는 신형방사포”계룡대까지 타격 가능 위협적
북한이 지난 3일 발사한 단거리발사체는 신형 300㎜ 방사포(다연장로켓) 'KN-09'로 추정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북한은 중국의 300㎜ 방사포 'WS-1B'를 참고해 KN-09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사정거리는 180~200㎞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사할 경우 평택 미군기지는 물론 우리 군 주요 지휘부가 있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까지 사정권에 들어간다는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사포의 경우 미사일보다 정확도와 파괴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수백~수천발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어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발사 차량 1대당 300㎜ 로켓 발사관 4문과 8문을 묶은 형태를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은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170여발의 방사포를 발사했는데 이 중 90여발은 해상에, 나머지 80여발은 연평도 내륙에 떨어진 바 있다.북한은 이번에 신형 방사포에다 정밀유도장치를 탑재, 정확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게 군 당국의 추정이다.

WS-1B의 최대 사거리는 180㎞이고 최대속도는 마하 5.2(음속의 5.2배), 길이는 6.37m, 탄두 중량은 150㎏로 알려져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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