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파트너즈,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협약 체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재홍)과 에너지 창조기업 ㈜에코파트너즈(회장 전춘식)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에서 “광열기 라비™(RAVI) 제품의 유효기능이 동물 생체에 면역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인 김재홍 교수, ㈜에코파트너즈 전춘식 회장, 한국 4-H 본부 이홍기 회장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 이사장 장원석 교수, 산업동물 임상 연수원장 유한상 교수, 조류 질병학 권혁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에코파트너즈의 광열기인 라비(RAVI)를 돈사나 계사에 설치하여 사용하였을 때, 돼지(자돈), 닭(육계)에서 면역기관의 활성 여부, 혈중 혹은 조직내 면역세포의 변화, 면역물질의 혈중농도의 변화 등 면역의 변화를 측정하여 '라비™'의 유효한 기능이 동물 생체에 면역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라비™(RAVI)는 에코파트너즈의 특허기술인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는 광물질을 또 다른 핵심기술인 발열체에 특수 나노 코팅하여 생산되는 제품으로 3㎛-20㎛의 원적외선 방사율이 93.5%이며, 방사에너지는 96.72×102W/㎡에 달한다. 공기중 수분 건조율이 호흡기 건강에 유리하며, 살균과 냄새제거 기능을 가지고 있고, 바닥 아래까지 열이 전달되어 동물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제품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산업동물임상연수원의 계사와 돈사 각각 2방을 선택하여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고, 시험군에는 적정 열량의 라비™(RAVI)를 설치한 후 일정기간 동안 실내 환경(온습도, 암모니아가스 농도) 동물의 상태, 폐사율(Mortality), 사료효율(FE), 일당증체량(ADG)을 측정하고 일정 기간 후 혈액을 채취하여 면역세포(단핵구, Macrophage, NK세포, T-, B-림프구, Antibody, 호중구, 호산구 등), 면역물질(Immunoglobulin, Interferon, Cytokine 등)의 증감을 측정한다. 최종 기간이 되면 개체를 해부하여 면역기관(흉선, F낭, 림프절, 골수)의 완성도와 활성도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에코파트너즈의 '라비™(RAVI)'는 힌국화학연구원, 바이러스 시험 연구 센터에서 바이러스 불활화 실험을 진행, 배양된 A.I 및 라이노 바이러스에 15~60초간 라비의 원적외선을 조사한 결과 99.99% 이상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율을 보였다.

본 실험은 2015년 10월 29일 ㈜하림(대표이사 이문영)과 체결한 AI(조류인플루엔자)예방시스템개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에코파트너즈는 본 실험의 성공적인 실험 결과와 서울대학교와의 산학 협력 연구 개발로 인해 A.I 예방시스템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코파트너즈는 현재까지 영하30도의 중국 흑룡강성에서 광열기 ICT를 이용한 에코 시스템으로 겨울 오이 재배에 성공하는 등 농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산학연 프로젝트를 통하여 농업 뿐 아니라 축산업과 반려견 산업, 그리고 현재 이노디자인(회장 김영세) 과의 디자인 협업으로 가정용 및 미용제품 시장에도 진출 할 예정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