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금융사의 산업대출 11조5000억원 증가

Է:2016-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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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금융사들의 산업대출이 1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일 ‘2015년 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서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11조5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20조원)에 비해서는 대출이 크게 줄었지만 2014년 4분기(10조4000억원)보다는 소폭 늘었다. 은행대출이 10조2000억원 늘었고,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기관 대출도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대출이 13조4000억원 늘어 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부동산 및 임대업(5조3000억원), 도·소매업 및 숙박·음식점업(2조3000억원)에 대출이 몰렸다. 반면 경기불황을 반영해 제조업(-9000억원)과 건설업(-2조원)에서는 대출이 감소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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