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한번에 내고 죽을 때까지 확정연금 받는 보험 등장

Է:2016-03-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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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를 일시불로 납입하면 죽을 때까지 확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푸르덴셜생명이 2일 출시했다.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은 “계약 시점에 얼마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정해주고, 연금지급을 늦추면 확정수익률을 복리로 보장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노후대비에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해 나도 오늘 아침 가입했다”고 말했다.

상품 최저보험료는 3000만원, 가입연령은 40~84세다. 노후소득은 45세부터 받을 수 있다. 지급을 늦추면 연 5%(2016년 3월 현재)의 복리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45세 가입자가 1억원을 보험료로 한번에 지불하면, 한달뒤부터 매년 321만원씩 사망할 때까지 받는다. 보험료를 낼 때 세금혜택을 받는 상품이 아니어서 보험금에는 소득세를 떼지 않는다. 만약 65세부터 받기로 하면 20년 거치 수익률로 849만원을 매년 받게 된다. 85세까지 고도재해장해 보험금 1000만원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 연금보험은 미국에서도 유사하게 출시돼 10억 달러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계약 시점에 보험금액이 확정되고 사망할 때까지 확정금액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지급액은 성별에 관계없이 가입시점의 나이와 지급개시 연령에 따라 결정돼 보험가입자들이 이해하기도 쉽다. 조기에 사망하더라도 사망 시점에 남은 적립액은 한번에 지급한다. 단 중도 인출을 하거나 계약 해지시에는 투자수익률에 따라 노후소득금액과 해지환급금이 변동될 수 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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