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사시 모든 범주 방어능력, 한국 방어에 사용”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미국이 가진 모든 범주의 방어능력을 한국 방어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국 본토를 위협하면 미국은 현재 30발을 보유 중인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29일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24~26일 열린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TTX)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국방부는 미측으로부터 유사시 B-52 폭격기의 한반도 전개 절차와 핵무장 능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미측은 우리 측 참석자들에게 미국의 ICBM인 '미니트맨3' 시험발사 과정을 참관토록 허용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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