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계 개선 원하면 미국 대신 북과 손잡아야"

Է:2016-02-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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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로만손 협동화공장 관계자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7일 “북·미 대결판세는 이미 바뀌었다”며 “북·남 관계를 개선하고 싶으면 남측은 미국이 아닌 북한과 손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개성공단 폐쇄는 정세격화를 노린 선전포고”라며 “하지만 개성공업지구의 전면중단은 북의 핵 억제력 강화노선과 위성발사 계획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남측 기업들에 피해를 주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이 미국을 하늘처럼 믿는 나머지 대북대결에 환장했을지 모르나 조미(북·미) 대결전의 판세는 이미 바뀌었다. 남북 간 긴장상태를 벗어나려면 남측이 강해진 북과 손잡아 나가는 방도를 진지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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