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부산경륜 26일 첫 레이스 시동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은 26일 올해 첫 자체 경주를 시작으로 2016년 한 해 동안의 힘찬 레이스에 시동을 건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모두 40주간 금·토·일요일마다 7~9레이스(선발급 3R, 우수급 3R, 특선급3R)자체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2~8월 부산자체 경주 1일 3레이스가 전국(광명, 창원경륜장)에 송출되며, 고객사은행사와 경륜 최강자들이 출전하는 특별경륜은 공단창립기념일이 있는 7월에 개최 된다.

26~28일 금정경륜장에서 벌어질 개장경주는 특선, 우수, 선발 각 3경주씩 자체 9경주와 광명경륜장의 11경주를 수신해 모두 20경주가 오후 12시23분부터 7시55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 부산 금정경륜장을 찾은 경륜팬을 위한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닝승용차 경품추첨권과 경륜예상지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따뜻한 전통차를 제공한다.

스포원은 주요사업인 경륜·경정사업으로 2003년 설립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3조775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를 통해 레저세, 교육세 등 매년 300억~350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했다. 지금까지 총 2658억원의 세금 납부로 지방재정에 기여하는 등 효자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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