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콘텐츠서비스 ‘봉봉’ 플랜코리아와 함께 SNS나눔 캠페인 진행

플랜코리아가 전세계 50개국에서 한 달에 2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소셜콘텐츠서비스 ‘봉봉’과 SNS상에서 보다 손쉽게 나눔이 전파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소셜콘텐츠서비스 ‘봉봉’은 최근 플랜의 대표적인 글로벌 캠페인인 ‘Because I am a Gril’(BIAAG) 등의 캠페인이 SNS상에서 보다 더 쉽게 전파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형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소셜콘텐츠 서비스 회사인 봉봉은 현재 SNS 상에서 쉽게 퍼질 수 있는 퀴즈, 동영상, 게임 등의 바이럴 콘텐츠를 제공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이미 월 92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총 15개국 언어로 서비스되면서 미국, 일본, 중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50개국에서 월 2억 명 이상이 봉봉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봉봉측은 플랜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Because I am a Gril’(BIAAG), 기본적 권리를 위한 출생등록 캠페인 ‘Count Every Child’ 등의 캠페인과 관련된 이미지를 SNS상의 개인 프로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를 제작해 플랜코리아에 기부했다.

이 같은 프로필 사진을 변경해주는 콘텐츠는 최근 이슈가 있을 때 SNS 등의 온라인에서 사용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사진을 활용의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착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랜코리아는 봉봉의 재능기부로 인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SNS 상에서 플랜코리아의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BIAAG 캠페인은 소외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한 여아권리신장캠페인으로써, 플랜의 꾸준한 캠페인으로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얻기도 했다”며 “이번에 봉봉의 재능기부로 인해 플랜의 ‘BIAAG’캠페인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플랜은 ‘BIAAG’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재 전 세계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중심으로 393가지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 백만 명이 넘는 여자아이들이 도움을 받았다. 플랜코리아 역시 매년 행사를 개최하며 ‘BIAAG’ 캠페인 홍보 및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구체적인 변화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17개 국가에서 여자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법과 정책들이 제정됐으며, 41개 국가에서는 여자아이들의 권리에 관한 이슈를 정부의 의제로 논의하는 등 점진적이지만 뜻 깊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80여년 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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