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방 정보 분야 정통” 최종일 국정원 3차장 내정자

안보 의식이 투철하고 정보와 외교 분야의 식견을 갖춘 육군 중장 출신이다.

제7사단장과 제1군단장 등 야전에서 지휘했으며, 국방부 내에서 이라크평화재건사단 부사단장, 국방정책실 국제정책차장 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했다.

미국 지휘참모대와 육군대 대학원을 차례로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국방부 내 미국통으로도 알려졌다.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를 역임해 국방 정보 분야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주레바논 대사에 부임하고 나서 시리아 내전 사태 등으로 레바논의 안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 출신으로서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1978년) ▲제7사단장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차장 ▲제1군단장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 ▲주레바논 대사.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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