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 커뮤니티에는 ‘우리아파트에 여성부 장관이 산다’는 제목으로 사진 1장이 올라왔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안내문으로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됐다.

‘우리아파트 5호라인 입주민인 강은희님께서 올해 1월 14일자로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강은희님께서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하심을 아파트 전 입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난생 처음 보는 신기한 엘리베이터 안내문” “이런 안내문을 아파트에서 볼 줄이야” 등 장난스러운 댓글이 대다수였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어떻게 장관이랑 아파트랑 엮을 생각을 하지” “아파트 주민이면 다 같이 춤춰야하나” “요즘 같은 시대에 저런 걸 다냐”고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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