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설맞이 봉사활동 통해 ‘함께 멀리’ 가치 실현

Է:2016-0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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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에 기반을 둔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 난방비 지원에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설 선물 전달,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기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화는 최양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지난 3일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떡국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과 선물을 전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의 아동들에게 새해선물을 전달했고,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명도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진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및 독거노인들과 전통음식인 강정과 바람떡, 만두 등을 만들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화그룹은 설을 맞아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약속도 잊지 않았다. 제조, 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은 협력업체에게 약 1370억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고, 지역사회를 통해 약 60억원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하여 협력업체 직원 등의 선물로 활용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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