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올해 임금 동결하고, 초임 3600만원 이상 기업은 임금 내려야"

Է:2016-02-02 16:28
:2016-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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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초임이 3600만원 이상인 기업에는 임금 조정을 권고했다.

경총은 ‘2016년 임금조정 권고안’을 통해 올해 임금은 전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2일 밝혔다.

경총은 임금을 올릴 여력이 있는 기업은 그 재원으로 신규채용을 확대하고 취약 계층의 근로조건과 임금 수준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경총은 “기업의 인건비 절감보다 청년들의 고용절벽문제를 해소하고, 심화된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총은 대졸 정규직 신입직원 초임이 3600만원 이상인 기업에는 임금을 조정하고, 그만큼 신규채용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경총은 과도하게 높은 대졸 초임연봉은 청년들이 대기업 취업에만 몰리게 해 청년실업률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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