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과 면담

Է:2016-02-01 20:32
:2016-02-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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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과 면담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재일민단 창단 7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2시50분부터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재일민단과 서울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공태 단장은 박원순 시장에게 6.25전쟁 재일의용군 642명 참전, 88서울올림픽 100억 엔 기부, IMF 외화송금운동으로 15억 달러 송금 등 재일민단이 서울과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한 역사를 소개하고, 재일민단과 서울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제안했다.

또 재일민단 창단 7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재일동포사회를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알리는 전시회 개최와 다큐멘터리 제작, 재일동포들의 민족 정체성 제고를 위한 차세대 방한단 파견 등을 거론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공태 단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5월 16일(월)부터 5월 27일(금)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사진으로 보는 재일동포 110년사 전시회’를 개최에 협의하는 등 재일민단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은 “재일동포를 대표하는 재일민단은 70년째 서울시, 대한민국과 동고동락하며 조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일민단은 언제나 서울시와 대한민국과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오공태 재일민단 단장은 “재일민단 창단 70주년을 통해 서울시민과 국민, 그리고 재일동포의 조국인 대한민국이 재일동포에 대한 관심이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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