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신임 대표이사에 현대자동차 곽진 부사장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현대자동차 곽진(56·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전북현대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는 신임 곽진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 입사 후 판매추진실과 판매 사업부 국내영업 사업부장등을 지냈고, 2014년부터 국내영업 본부장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평소 축구에 깊은 관심을 보여 온 곽 진 대표이사는 “모기업 현대자동차와 전북현대 축구단과의 연결고리 역할과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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