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개월째 경기전망 '깜깜'

Է:2016-01-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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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경기상황이 악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4개월째 하락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의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3.9%포인트, 전년동원대비 3.7%포인트 하락한 78.4에 그쳤다고 28일 밝혔다. 1년 만에 최저치인 셈이다.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하일 경우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을 것임을 뜻한다.

항목별로는 내수, 수출, 경상이익, 자금사정 등 대다수 항목에서 전월보다 수치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음료, 섬유제품 등 16개 업종의 경기전망이 악화됐고, 기타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 6개 업종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에서 모두 전월대비 경기전망이 나빠졌다.

업황실적도 전 업종에서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2.8포인트 업황실적이 감소했고, 비제조업은 건설업 6.3포인트, 서비스업 5.9포인트 줄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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