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자판기서 10만원에…” 스마트폰 거품 종말시대

Է:2016-01-25 14:29
:2016-01-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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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자판기서 10만원에…” 스마트폰 거품 종말시대
휴대전화를 자판기로 10만원 미만에 구매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가격의 동반하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다이소 내 자판기 업체인 폴플러스컴퍼니는 kt M mobile의 유심(USIM)을 개통하는 조건으로 다이소 휴대폰 자판기를 이용해 샤오미 ‘홍미3’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가격은 해외직구폰보다 10만원 저렴한 가격인데요. 무약정 판매에 위약금도 없습니다.

최저 요금제는 월 1만3500원(부가세 제외)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LTE 데이터 750M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유심 13 요금제’부터 선택이 가능합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이용 가능 합니다.

이번 판매는 2월 설날 프로모션으로 이달 27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300대 한정 물량으로 이뤄집니다. 샤오미 흥미노트3는 12만9000원, 레노버 A806은 2만9000원, 블랙베리 Q10은 16만90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이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의 돌풍 현상은 최근 국내 스마트폰 가격이 해외 같은 기종보다 비싼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며 더욱 거세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요즘 중저가 스마트폰으로도 모든 기능 활용 가능합니다. 물량 더 확보해주세요” “이번 기회에 다른 스마트폰들도 가격이 인하됐으면 합니다” “가판 원가가 만원, LCD 원가가 3만원쯤 해서 10만원에도 팔리는 스마트폰을 100만원에 팔았으니 얼마나 많은 이윤을 챙겼을까” “이런게 창조경제입니다. 계속 창조 부탁합니다” 등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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