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검 조끼 시연 리포터 칼에 찔리는 영상 대방출 “허걱”

방검 조끼의 성능을 시험하던 이스라엘의 한 TV 리포터가 칼에 찔렸다.

BBC는 지난 7일 이스라엘 채널1의 리포터 에이탐 라초버가 이스라엘 군인을 위해 제작된 한 업체의 방검 조끼 시연 영상을 촬영하다 업체 부사장 ‘야니브 몬타쿄’가 수차례 찌른 칼에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칼로 찔리는 일이 자주 발생해 이 조끼를 지급받을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야니브 부사장은 이전 시연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이스라엘 국영 TV의 대변인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의 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이탐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겉에만 살짝 찔렸으며 병원에서 몇 바늘 꿰매고 퇴원했다'며 ‘걱정해줘서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서 여성 구한 청년의 마지막 인사

▶[영상] 학교에 간 패셔니스타 11세 소녀, 울면서 집으로 온 이유

▶지난 5년간 시상식에서 가장 민망했던 32가지 순간들 화제

▶홍가혜, 일본 대사관 앞서 1인 시위하다 폭행 당해…“네가 역사를 알아?”

▶[영상] ‘동생을 애완동물 가게에 팔자!’ 발칙한 딸의 제안에 누리꾼 폭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