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을 찾는 요우커가 증가하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올해 4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32만명보다 무려 25%가 증가한 것이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정기와 부정기 노선(정기성 전세기·인바운드 전세기)을 합쳐 지난해 34개 노선보다 증가한 40여개 노선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무안공항 이용객은 2007년 개항 이래 전반적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까지 대부분 10만명을 밑돌던 무안공항 이용객은 2013년(13만명)과 2014년(17만8000명) 2년 연속 10만명을 넘었다.
전남도는 올해 무안공항과 중국 산시·장시성을 오가는 정기성 전세기가 오는 4월과 7월부터 각 3개월간 운항하는 등 중국노선이 확충돼 각각 3000여명의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또 중국 정기성 전세기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바꾸고 중국과 무안공항을 오가는 저비용항공사도 유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정기노선은 손실액의 30% 이내, 정기성 전세기는 편당(도착기준) 300만∼500만원, 인바운드 전세기는 왕복 1회당 500만원을 재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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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올해 40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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