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25일부터 12일간 '정비 휴장'

경남 통영의 명물 케이블카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운행되지 않는다.

설 연휴 전 비수기를 이용해 대대적인 정비를 하기 위해서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 기간 메인 감속기 및 전동기 교체, 삭도시설 정기검사, 상부역사 철골 도장공사 등 케이블카에 대한 전반적인 설비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탑승객 10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정비 기간 시설 전 부분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고객들을 한층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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