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배급사 쇼박스는 “남과 여가 오는 2월로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히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땅 끝 핀란드에서도 멀리 떨어진 북쪽의 어느 숲 속을 걷는 전도연과 공유의 모습이 담겼다. 주변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빼곡한 침엽수들은 하늘을 향해 뻗어있다.
시린 겨울 분위기와 어우러져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도드라진다. 서로를 향해 끌리기 시작하는 남녀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을 포착했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물이다. 전도연의 멜로 복귀작이자 공유의 첫 멜로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감성팔이는 남 얘기… 임시완을 닮은 ‘오빠생각’의 담백함
“골든글로브 내게 큰 의미” 디캐프리오, 생애 첫 오스카 성큼
“심은하 15년 만에 연예계 복귀… 지상욱 총선 출마 이후”
걸그룹 타히티 지수 “시간당 400? 스폰서 제안 받아” 폭로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8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