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이 남편에 쏠린 관심… ‘응팔’ 순간 시청률 20% 기록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종영을 3화 남기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 주를 쉬고 지난 8일 전파를 탄 ‘응답하라 1988(응팔)’은 주인공들의 대학 진학과 취준생 시절을 그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tvN 자체 조사결과 평균 16.5%, 순간 20%를 기록했다.

이날 ‘응팔’ 17화 ‘인생이란 아이러니2’에서는 주인공들이 학력고사를 치르는 고3 생활을 거친 후 20대를 맞이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각각 7수, 재수 등을 거치며 쌍문동 골목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을 한 것으로 그려졌고, 드라마는 후반부 시간이 빠르게 흘러 1994년에까지 이르렀다. 꿈이 없어 고민하던 주인공 덕선(혜리 분)은 노량진 수험생 시절을 거쳐 항공사 승무원이 됐다.

종반부로 치닫는 ‘응팔’은 이제 덕선의 남편이 과연 누가 될것인지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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