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휘는 최근 원라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원라인은 대규모 대출 사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앞서 임시완·박병은·박유환·왕지원 등이 캐스팅됐다. 극중 이동휘는 임시완과 함께 대출사기단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제작은 미인픽쳐스, 투자배급은 NEW가 맡는다. 캐스팅 모두 완료 뒤 이달 중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이로써 tvN 드라마로 주목을 받은 두 ‘대세’ 배우의 만남이 성사됐다. 임시완은 인기리에 종영한 ‘미생’의 장그래 역을 맡아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휘는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의 동룡이로 사랑받고 있다.
연일 높아지는 인기에 이동휘는 떠들썩한 열애설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모델 정호연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인정을 해 남자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곧바로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도리화가’에 이어 바쁜 스크린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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