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가 김일성훈장 수훈자이자 조국통일상 수상자인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안경호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망 일자를 밝히지는 않았다.
안경호 전 서기국장은 1930년생으로 알려졌다. 1960년대 초부터 대남 분야를 맡았다. 2000년 6월 13∼15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회담에 참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관련기사 보기]
▶중국서 H5N6형 AI 감염자 추가 사망… 벌써 4명째
▶“덕후들 심장이 두근두근♥”… 일본 女게임돌 탄생 임박
▶중국룰에 ‘털썩’… 이세돌 9단 반집패, 한국이었으면 승리
▶이세돌, 韓 바둑랭킹 3위로 하락… 왜?
▶[영상] 윤형빈 짜릿했던 데뷔전… 로드 FC 복귀 “2연승?”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