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대구 출마 가닥…“내주초 거취 결론

Է:2016-01-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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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대구 출마 가닥…“내주초 거취 결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향인 대구 지역에 출마하기로 사실상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인 추 실장은 5일 "(20대 총선 출마를) 진지하게 고심 중"이라며 "공직자 사퇴 시한이 1월14일인 만큼 다음 주 초에는 결론을 내려서 사표 제출을 포함해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추 실장이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고향인 대구 달성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달성 지역의 현역 의원은 달성군수 출신의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이고, 이 지역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기도 하다.

추 실장은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추 실장은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총리실에서는 추 실장 외에도 4명의 공무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먼저 박장호 전 개발협력정책관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 지역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또 강영환 전 공보협력비서관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중구에 새누리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김성환 전 국정과제관리관은 광주 북구 지역에 야권 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검토 중이다.

이밖에 이호영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지난 2014년 8월 일찌감치 옷을 벗고 경남 의령·함안·합천에 내려가 표밭을 다지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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