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부러운 저커버그 “올해 목표는 인공지능(AI)… 자비스처럼”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아이언맨이 부러웠나 보다. 저커버그는 4일 페이스북에 “2016년 나의 개인적 목표는 집에 간단한 인공지능(AI)을 설치하는 것”이라며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와 같은 종류로 생각하면 될 듯”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매년 새로 배워야 할 일 같은 개인적 목표를 페이스북에 밝혀 왔다”라며 “일주일마다 책 2권 읽기, 중국어 배우기, 매일 새로운 사람 한 사람이라도 만나기 등”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저커버그는 올해 목표로 “이미 주변에 있는 기술 탐구를 시작해 보려 한다”라며 “집에서 음악 조명 온도 등등을 내 목소리를 듣고 조정하도록 인공지능에게 가르치겠다”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또 “벨을 누르는 친구들 얼굴을 인식하도록, 내가 없을 때 딸 맥스 방에 별일 없는 지 알려주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저커버그는 “도전은 모두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의 주제는 발명”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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