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가 5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6일 미국 댈러스, 8일 샌프란시스코,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PINK MEMORY(핑크 메모리) : APINK NORTH AMERICAN TOUR 2016(에이핑크 노스 아메리칸 투어 201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멤버 초롱은 이날 오전 공식 팬 카페에 투어의 첫 공연지인 캐나다에 도착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초롱은 “무사히 잘 도착했어요! 공항까지 보러 와준 캐나다에 있는 팬 여러분 정말 반가웠어요. 공연날 봐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캐나다에 도착한 멤버 초롱과 남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에이핑크의 북미 지역 투어는 지난해 3만 명의 팬을 동원했던 일본에서의 라이브 투어 ‘핑크 시즌(PINK SEASON)’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에이핑크는 앞서 2일 팬들과 함께 한 영화관 데이트 ‘PINK MEMORY DAY(핑크 메모리 데이)’에서 “처음으로 북미 투어를 가게 됐다. 에이핑크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아닌가 싶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음악을 알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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