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가득한 서울 중구, 공급 가뭄 속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분양

Է:2016-01-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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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 가득한 서울 중구, 공급 가뭄 속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분양
2016년 초부터 서울특별시 중구를 중심으로 서울역 인근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중구는 서울 중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 있던 대표적인 강북 지역이다. 규제완화로 재개발 사업 추진이 빨라지긴 했으나 여전히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편이다.

온나라 부동산 정보 서울 주택 거래현황에 따르면, 중구는 2011년부터 15년까지 5년간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 중 최저 혹은 두 번째로 낮은 주택 거래수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신당동 래미안하이베르’ 945가구와 ‘신당 청구 e-편한세상’ 895가구가 입주했다. 2012년 1월 만리동 1가에 ‘서울역 리가’ 181가구가 입주했고 ‘서울역 센트럴자이’ 1341가구가 2017년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1500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된 셈이다.

분양 시점으로 따지면 2009년 이후 5년만인 2014년에 GS건설이 만리동 2가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됐으며 2016년 1월 초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19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중구에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신규 분양 물량 공급과 함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 7017 프로젝트’에 따라 서울역 고가가 2017년 상반기 보행(고가)공원화된다. 이에 서울역 주변은 역사, 문화, 쇼핑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인근 상권과 녹지환경이 본격적으로 재구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중구 일대에 대한 종합 개발 계획을 내년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리동 D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평균 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분양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로얄층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한라는 서울시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2층~ 지상최고14층, 4개동, 전용71~ 95㎡ 199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 △71㎡ 4가구△84A㎡71가구△84B㎡3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모두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역에서 직선거리로 300m 내 위치하는 이 단지는 생활편의시설로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본점), 롯데백화점(본점)등이 인접하다. 단지 바로뒤에는 손기정 체육공원과 단지앞으로는 서울역고가 도보공원(2017년 준공예정)이 인접해 있어 강북 도심 속 새로운 친환경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분양되면 서울역 서부의 만리동 1가~2가에 걸쳐 ‘서울역 리가’,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서울역 센트럴자이’로 이어지는 서울 중심의 초직주근접형 신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 일대에 위치하며 1월 8일 문을 연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서울역 고가공원화 사업 호재와 역세권 개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으로 서울역 인근 분양 시장이 활황”이라며 “오랜만에 중구에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돼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1644-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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