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실에서 택배 물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서부경찰서는 4일 택배를 통해 배달된 물품 상자를 훔쳐온 혐의(절도)로 이모(4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16일 오후 6시50분쯤 광주 서구 모 아파트 후문 경비실에서 경비원 김모(66)씨가 아파트 단지 내 청소작업을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시가 20만원 상당의 남성 니트 3벌이 든 택배 박스를 훔쳤다. 이씨는 경비실에 경비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이 같은 절도행각을 벌였다.
경찰은 이씨가 그동안 2차례에 걸쳐 3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든 택배 상자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 김씨의 신고에 따라 경비실 근처의 CCTV 영상을 분석해 이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이씨를 검거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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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실에서 택배 물품 훔쳐온 40대 여성,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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