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동준, 무릎 부상에 눈물 “더 이상 포기하고 싶지 않아”

김동준이 해병대 훈련 도중 무릎 부상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산악대대, 수색대대에 입소한 멤버들의 해병대 훈련기가 펼쳐졌다.

전투수영 훈련을 받고 있던 김동준은 다른 곳을 봤다는 이유로 교관에게 혼났다.

교관은 “목소리 봤나. 어제는 처음이라 넘어갔다. 해병대 망신 시키려고 했나. 어제와 같이 장난치는 모습 나왔다가는 가만 안 두겠다”고 이병들을 혼냈다.

다른 곳을 보고 있던 김동준에게 교관은 “너 왜 안 보나”라면서 바다 입수를 지시했다.

김동준은 소리를 지르며 입수했지만 이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군의관의 무축으로 천막으로 돌아온 김동준은 “무릎을 보호하려면 지금 쉬어야한다”는 말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여기서 포기하면 내가 해야할 일을 포기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뭘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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