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2 이태원 외국인들 패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오른 영상이 3일 여러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됐다. 1분2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외국 영화에서나 볼법한 상황이 펼쳐졌다.
영상에는 10여명의 남녀 외국인들이 집단으로 편을 나눠 패싸움하는 장면이 담겼다. 두세 명씩 뒤엉켜 곳곳에서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 한 명이 싸움을 말리려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태원 외국인 집단 난투극 영상
해당 사건은 2일 오전 0시2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거리에서 벌어졌다. 현장에 있던 교통경찰은 싸움을 말리려다 진정이 되지 않자 인근 파출소에 무전으로 증원을 요청했다. 그러자 패싸움을 벌이던 이들은 모두 도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패싸움은 외국인 5∼6명이 주도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영상과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패싸움을 벌인 외국인들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응답하라 1988’에 쓰레기 뜬다!… ‘응사’ 정우 카메오 의리
박보검, 성형 질문에 “제 얼굴입니다”… 뭐지? 이 완벽남은
정우 “응사 뛰어넘겠다? 소신대로 묵묵히”… kmib가 만난 스타
최민식 “틀에 갇히긴 싫어” 배우의 고집이란… kmib가 만난 스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8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