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생을 팔아버리자는 서양 꼬마 소녀’라는 제목으로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한 아버지가 자신의 자녀들을 촬영한 것이다. 그리고 한 소녀가 눈밭에서 뛰노는 남동생을 보면서 “저 애는 문제가 있으니 팔아야겠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에 카메라로 촬영하던 아빠가 당황해서 웃더니 얼마에 남동생을 팔면 좋겠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소녀는 “1000원? 2000원? 3000원”이라고 말하며 고민한다. 아빠는 동생을 그렇게헐값에 팔아넘길 거냐고 묻는다. 소녀는 “6만3000원?”이라고 가격을 갑자기 높게 부르는데 아빠는 그 값을 듣고 구체적이라며 이전에도 동생을 팔 생각을 했냐고 묻는다.
거기에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아빠는 그 돈으로 뭘 할 거냐고 묻자 소녀는 조심스럽게 전부터 갖고 싶었던 장난감 부엉이를 사겠다고 말한다. 아빠가 정말 장난감 부엉이를 살 거냐고 묻자 소녀는 그 돈이면 장난감을 사고도 남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소녀는 다시 가게로 가서 남동생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남은 돈으로 다시 사오자고 아빠에게 말한다.
아빠는 딸의 말에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남동생에게도 그 계획을 알려주자고 한다. 그래서 아빠는 저 멀리 눈밭 위에서 뛰노는 아들에게 애완동물 가게에 널 팔 거라고 소리친다. 그런데 누나는 남동생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었는지 장난감 부엉이를 사면 다시 사러 갈 테니 걱정 말라고 한다. 이에 남동생은 쿨하게 “알았다”고 말하고 지나가고 소녀는 신나서 “얼른 애완동물에 팔러 가자”고 아빠에게 말하면서 영상은 끝난다.
남동생을 애완동물 가게에 팔러 가자는 귀엽고도 발칙한 소녀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귀엽다” “남동생이 알겠다고 하는 게 더 웃겨” “너무 순수해”라며 귀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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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생을 애완동물 가게에 팔자!’ 발칙한 딸의 제안에 누리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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