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학창시절 성적표 공개?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Է:2015-12-21 20:21
:2015-12-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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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학창시절 성적표 공개? 민망하고 부끄러웠다”
배우 지주연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소회를 자신의 블로그에 남겼다.

지주연은 20일 오후 11시경에 ‘응답하라 어린 주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 나를 만날 수 있었다”며 “초중고 학창시절의 성적표와 상장들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많이 고민이 되었다. 너무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표면적인 수치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 스스로는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미숙한 학창 시절을 보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지주연은 “서툴고 바보 같은 어린 나를 꺼내어보기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그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내가 됨을 깨닫고 어린 나를 성인이 된 내가 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며 “그래서 문제적 남자에게 정말 감사하다. 추억놀이에 흠뻑 빠지게 된, 성인의 나. 아가 주연부터 고딩 주연까지 만나보는 재미는 참 이루 말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지주연은 글과 함께 어린 시절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아기 때의 사진부터 초등학교 때 동화구연을 하고 있는 모습 등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천사에게 혼나는 스쿠르지 영감’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며 “처음으로 연기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공부 밖에 안 한 것 같아 아깝고 아쉬웠던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이 때 처음으로 무대를 알게 되고 연극을 알게 된 것 같다. 순수하게 무대를 사랑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서울대 출신의 지주연은 이날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아이큐가 156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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