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원빈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출산 시기는 비공개”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 부부가 득남했다. 결혼 7개월만이다.

이나영,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19일 “이나영이 최근 서울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나영과 아들 모두 건강하다”며 “자연분만 여부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 정확한 출산 시기를 밝히기는 힘들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012년 교제 사실이 전해진 원빈과 이나영은 조용한 만남 끝에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했다. 당시부터 이나영의 임신설이 있었으나 소속사는 “시간이 지나면 알 일”이라며 부인했다. 이후 두 달 여가 지나 지난 8월 3일 2세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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